확증편향 2

6개월 전에 산 종목, 왜 샀는지 기억나십니까 — 투자 일기를 쓰는 이유

왜 샀는지 기억나십니까- 이 질문에 답을 못하면, 이미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6개월 전에 산 종목 하나만 떠올려보겠습니다. 왜 샀습니까? 정확히 기억나십니까? 대부분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때 좋아 보여서.""누가 추천해서.""분위기가 그래서." 감정의 잔상만 남아 있고, 판단의 근거는 사라져 있습니다. 우리는 결과만 기억하고, 판단은 기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수익은 남지만, 판단은 사라집니다. 투자 일기를 써야 합니다투자 일기를 써야 합니다. 이 시리즈에서 하나만 실천한다면, 이겁니다. 3줄이면 됩니다. 다만 이 3줄이 왜 필요한지를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올랐습니다. "역시 내 눈이 맞았어"라고 생각합니다.떨어졌습니다."운이 나빴다"로 넘깁니다.둘 다 틀렸습니다. 맞았을 때 왜 맞았는지..

주식 사기 전에 이것부터 써보세요 — 대부분이 망하는 이유

결론을 정해놓고 정보를 찾고 있지 않습니까우리는 정보가 부족해서 돈을 잃지 않습니다.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그 결론을 지지하는 정보만 찾기 때문에돈을 잃습니다. 종목 하나를 고릅니다.유튜브를 봅니다.괜찮아 보입니다.커뮤니티를 봅니다.좋다는 글이 보입니다.확신이 생깁니다.그리고 삽니다.여기서 하나만 묻겠습니다. “이 종목을 사면 안 되는 이유” 일부러 찾아본 적 있으신가? 뇌는 이미 편을 고른다한 번 사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뇌는 이미 편을 고릅니다. 좋은 뉴스는 크게 보이고, 나쁜 뉴스는 작아집니다. 부정적인 정보는“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 라고 스스로 깎아냅니다. 의식이 아닙니다.자동입니다. 확증편향 (Confirmation Bias)입니다.우리가 원하는 건 ‘정답’이 아니다조금 더 불편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