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2

돈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 — 포트폴리오가 수익을 결정한다

가장 중요하지 않은 것부터 고민한다대부분의 투자자는 이렇게 시작합니다.“어떤 주식을 살까.”종목을 고르고, 분석하고, 뉴스를 보고, 커뮤니티를 뒤집니다.시간과 에너지의 대부분이 여기에 들어갑니다.그런데 질문 하나만 바꿔보겠습니다.수익률의 몇 퍼센트가 종목 선택에서 결정될까요?약 10%입니다.반대로 말하면,수익의 대부분은 종목이 아니라 ‘비율’에서 결정됩니다.주식에 얼마를 넣고, 채권에 얼마를 넣고, 현금을 얼마나 남겨두느냐.이 구조가 결과를 만듭니다.우리는 10%에 해당하는 일에90%의 에너지를 쏟고 있었던 겁니다.그래서 열심히 하는데,결과는 생각보다 안 나옵니다.설계도 없이 벽돌을 쌓고 있었다집을 짓는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벽돌을 고르고, 타일을 고르고, 페인트 색깔을 정합니다.그런데 설계도가 없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 분산투자가 맞을까?

여러종목을 들고 있는데, 왜 같이 빠질까지금 들고 있는 종목을 한번 떠올려보세요.겉으로는 분산된 것 같지만,같은 이유로 오르고 있는 건 아닌가요? 2025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들 중 일부를 보겠습니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한미반도체, 효성중공업.이 종목들을 한 사람이 전부 샀다고 해보겠습니다.반도체, 에너지, 부품, 중공업. 섹터도 다르고 이름도 다릅니다. 분산투자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이 종목들이 2025년에 올랐던 이유를 떠올려보겠습니다.전부 AI였습니다.AI 반도체, AI 전력, AI 부품, AI 인프라. 섹터는 달랐지만 올라간 이유는 하나였습니다.그리고 AI 테마가 꺾이면? 전부 같이 빠집니다. 이름이 다르고 섹터가 달라도, 움직이는 이유가..